한국기술교육학회 및 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 이사 , 임원 일동은 현 시기(2005.9월-11월 총론 및 각론 공청회)가 기술교과 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기초 시안이 확정되는 중요한 시기로 인식하고 다음과 같이 이사회 및 임원회의 결과(2005.9.24)에 따라 우리의 요구와 결의를 천명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이공계 진로 직업체험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혁신안(2-2-4-4 시수 조정, 팀티칭 법제화, 교육과정 분리 및 내용 혁신, 교과서 분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으나 총론팀에서는 오히려 주 5일제 대비한 교육과정 편제로 수학, 과학 시수는 증가하고 기술ㆍ가정의 시수는 감축하는 안을 교직단체(전교조)가 인정하는 편제안이라는 명분을 얻어내기 위해 협의(2005.09.01)한 바가 있다.
이에 대한 부당성을 항의하기 위해서 전국 기술교육 및 가정교육단체가 연합하여 교육과정평가원 총론연구팀(팀장 박순경)을 방문하였다. 그 면담 결과에 의하면 ‘총론 편제 A, B, C안(기술가정 감축안)은 기술가정 각론팀과 협의하여 동의한 것’이라는 무책임한 발언을 하고, ‘현 7차 교육과정 시수를 유지하는 범위에서 검토하나 진로직업교육내용은 포함’되도록 해주어야한다는 선심성 발언을 하였다.
이러한 제안은 현 시수(2-3-3-3)에서 고등학교 기술가정 3시간 중 1시간을 축소하고 진로직업교육을 담보해달라는 것과 다름없다.
이 제안에 대하여 수용할 수 없음을 천명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결의를 요구한다.
우리의 교육과정혁신 요구안 1
이공계 진로 직업 체험 교육 강화를 위해 다음과 같이 교육과정 혁신안을 요구한다.
○ 교육과정 및 교과서 분책, 팀티칭 법제화(전공별 교수전담제), 교육과정 내용 혁신이 전제된 다음과 같은 시수 편제를 수용하라!.
○ 7, 8, 9, 10학년 시수 편제안 : 2-4-2-4(진로직업1), 2-2-4-4(진로직업1), 2-3-3-4(진로직업1)
○ 교육과정 내용 혁신을 통한 이공계 진로 직업교육 체험 강화하는 교육과정 개정!
○ 집중이수제 허용을 통한 실험실습 활성화 및 운영의 자율성을 증대하는 교육과정!
우리의 교육과정혁신 요구안 2
이공계 진로 직업 체험 교육의 질을 높이는 요구 1안이 수용될 수 없다면 현행 시수 유지(진로직업교육1 미포함)범위에서 교육과정을 혁신하라!
○ 교육과정 및 교과서 분책, 팀티칭 법제화, 교육과정 내용 혁신이 전제된 현 시수 편제 범위에서 개선하라!
○ 7, 8, 9, 10학년 시수 편제안 : 2-2-4-3(진로 미포함 현 체제 시수), 2-4-2-3(진로 미포함 현 체제 시수), 2-3-3-3(진로 미포함 현 체제 시수)
○ 교육과정 내용 혁신을 통한 이공계 진로 직업 체험 강화하는 교육과정 개정!
○ 집중이수제 허용을 통한 실험실습 활성화 및 운영의 자율성 증대하는 교육과정!
우리의 실천 결의
1) 우리는 기술가정 교육과정 혁신을 위해 일치단결하며 분열 책동을 단호히 경계한다.
2) 산하 단체 및 학교별로 기술가정 협의회 및 총회 개최 결의한다.
3) 우리의 요구서를 발송(교육부, 총론팀, 시안팀)하고 면담을 추진한다.
4) 기술가정 교육과정 혁신을 위한 전국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5) 총론팀 면담을 상설화한다(차기 면담에는 각 언론사 기자 동행)
6) 언론 보도를 검토한다.
○ 교육과정 총론 편제 연구과정의 졸속과 무책임성을 규탄한다.
○ 위선과 명분쌓기, 책임회피로 일관하는 총론팀(팀장 박순경)에 국가교육과정 개정 입안을 맡길 수 없다.
7) 교육과정 심의위원회, 교육혁신위원회 및 각 단체와 연대 활동을 강화한다.
8) 전국기술교사모임 사이버 시위 활동을 강행한다.
9) 대학생 사이버 시위 활동을 강행한다.
10) 교육과정혁신 (투쟁)전략기획팀을 운영한다
11) 이공계 활성화와 기술, 가정과 교육연대를 구성하고 강화한다.
12) 교육과정혁신안 법제화(고시)를 기교련 최우선 사업으로 집중한다.